김금자씨를 찾습니다
1960년대 말에 헤어진 혈육을 찾고 있다. 한국에 살고 있는 김효숙씨는 1969년 국제 결혼을 해 미국으로 건너간 언니 김금자씨를 찾아 달라고 본보 샌디에이고지사에 연락해 왔다. 김씨에 따르면 "언니는 1969년 10월29일 결혼 했으며 혼인신고 당시 남편 '리차드 리 아놀드'씨는 캘리포니아주의 센티 엑 시가 본적으로 명시돼 있었다"고 전했다. 또 언니와 헤어질 당시 숭인동에 살고 있었는데 부친의 성함은 김용우씨이며 할아버지가 복덕방(부동산)을 했다. 샌디에이고 살고 있다는 추정은 하고 있으나 아직 확실한 것은 아무것도 없지만 김효숙씨는 "나이가 어려 세상 물정에 어두웠으나 이제 나이가 들면서 혈육에 대한 정이 더 그립게 느껴진다"며 꼭 언니를 찾게 해 달라고 전했다. 이에 중앙일보 샌디에이고지사에서는 김금자 또는 금자 아놀드 씨에 대해 알고 있는 분들의 연락을 기다리고 있다. ▶연락처:(858)573-1111미국 김금자 언니 김금자씨 중앙일보 샌디에이고지사 본보 샌디에이고지사